서정규 교장선생님 취임사
존경하는 보인가족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존경하는 이사장님이신 김석한 박사님으로부터 본교 제21대 교장의 직책을 수여 받은 서정규 입니다.
먼저 중차대한 학교장의 직책을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특전을 베풀어 주신 김석한 이사장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저는 오늘 개인적으로 영광스럽고 감개무량한 교장직책에 취임함에 있어, 이 순간이 무척 기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대대외적으로 매우 어려운 현실 속에서 교장의 직책을 수행해야하는 입장에서는 일종의 중압감을 느끼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그 이유는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지식과 정보 및 급격하게 변화하는 교육정책과 대학입시 제도가 학교간의 무한 경쟁을 요구하고 있으며, 자율형 사립고 3년차 완성년도를 맞이한 우리에게도 지역 간, 학교 간 치열한 무한 경 쟁을 피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보인 가족 여러분!
저는 현대사회의 최고경영자로서의 학교장의 리더십은 급격하게 변화하는 미래사회를 정확하게 예측하여 확고부동한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탁월한 통찰력과, 뚜렷한 학교 경영목표의 설정 수립 및 남다른 강력한 추진력이 절실히 요청된다고 생각합니다.
사랑하는 보인가족 여러분!
저에게는 젊음과 꿈과 패기와 용기와 열정이 있습니다.
저는 이렇게 소중하고도 영광스러우며 한편으로는 절실한 책무가 요구되는 학교장의 직책에 취임함에 있어 앞으로 예견되는 모든 어려운 환경과 조건을 현명하고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고자 합니다.
저는, 보인고등학교장의 직책은 현실에 안주하거나, 무사안일의 자리보전만을 염두에 둔다거나, 주변 환경이나 교육당국의 정책만을 탓하거나 비판하고 앉아 있을 수만은 없는 중차대한 직책이라고 힘주어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진취적 사고와 창의력을 바탕으로 그야말로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하려는 강력한 도전정신과 불굴의 성취의지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저는 굳게 믿고 있습니다.
존경스럽고 사랑하는 보인가족 여러분!
저는 학교장의 소명은 교육현장에서, 또 지금 저 자리에 앉아서 우리를 지켜보며, 알찬 지식과 슬기로운 삶의 지혜의 추구를 갈망하는 저 ! 보석처럼 초롱초롱 빛나는 눈망울을 지닌 소중한 우리 학생들에게 원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 주는 무한책임을 다하여야만 하는 성스러운 직책을 성실히 수행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우리학교의 대내 ․ 외적 경쟁력을 신장시켜 학교경영의 모든 부문에서
확고한 1등 제일주의를 지향하겠습니다. 그리하여 서울시 최고 나아가 전국최고의 명문 사학을 만들어야만 한다는 학교경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저의 혼신의 열정을 다 쏟아 붓고자합니다 !
먼저 저는 대주학원의 건학이념의 실현과 <날로 새롭게, 바르게 살자, 베풀며 살자> 라는 교훈을 적극 실천고자 합니다.
그리하여, 서울시 및 전국 최고 명문 사학을 이룩하시려는 이사장님의 학교법인 경영철학이념을 적극 구현할 것이며, 우리 모든 보인 가족의 소망과 열망을 받들어 오직 학교 발전에 저의 역량과 열정을 다하여 다음과 같은 목표를 설정하여 실천할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첫째, 저는 학교경영의 최우선의 목표를 “최고 실력 있는 명문학교”로 설정하겠습니다.
학생들의 학력 신장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 많은 경험과 학식을 겸비하신 여러 선생님들의 지혜를 모아 실효성 있는 구체적 실천 방안을 수립하여 학력향상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구체적 학력향상 실천방안의 예로써, 각종 학력평가 및 수능고사 과목별 구성비 1등급이내 20%이상, 2등급이내 50%이상과 같은 목표를 설정 학력향상을 실천하여, 학생들이 사설학원이나 과외학습의 사교육을 굳이 받지 않아도 될 수 있도록 공교육 내실화의 학력향상을 적극 추진 학생과 학부모의 본교에 대한 무한 신뢰를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그렇게 하기위하여 선생님들께는 끊임없는 자기연찬을 통해 스스로 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할 뿐만 아니라, 선생님들이 교사로서의 자긍심과 보람을 가지고 전문성 신장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강력히 요청할 것입니다.
선생님들이 자율성과 책무성을 바탕으로 최고의 일류 스타교사가 되기 위해 스스로 노력 할 때 우리 학생들의 학력은 신장되고 우리학교가 전국에서 가장 좋은 명문학교가 될 것이라고 확신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