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징스타미디어] 재학생 프로 1호(인천유나이티드 박진홍)를 배출했던 보인고 축구부가 세 명을 연달아 프로로 보냈다. 조영광, 김현덕, 김윤겸이 각각 2, 3, 4호로 FC서울 유니폼을 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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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은 보도자료를 통해 “보인고 3인방 조영광, 김현덕, 김윤겸이 자유선발 자원으로 FC서울에 합류한다. 세 선수가 젊고 역동적인 팀 컬러에 활력을 더해줄 것”이라면서 “FC서울 수비의 핵심 자원으로 자리매김한 ‘보인고 선배’ 이한범의 명성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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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선수 모두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측면 자원 조영광은 윙어와 풀백을 두루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다. 체격이 다부진 데다 엄청난 스피드까지 갖춘 까닭에 측면에 활력을 더해준다. 정확한 크로스와 슛도 강점이다. 조영광은 향후 FC서울을 이끌어갈 차세대 유망주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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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이한범’ 김현덕은 FC서울의 후방을 책임질 센터백이다. 빌드업 능력이 빼어나고, 190cm에 달하는 키를 활용한 헤더 능력도 출중해 세트피스 상황에서 공수에 걸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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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신적인 플레이를 보여주는 미드필더 김윤겸은 창의성이 최대 무기다. 순간 판단력이 좋고, 연계 플레이에 능해 FC서울 중원에서 윤활유와 같은 역할을 소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파이널 서드에서 날카로운 슈팅을 곧잘 날리고, 키 패스 능력이 뛰어나 공격에도 큰 힘이 되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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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도 추가로 프로에 진입하려는 인물들이 있다. 최종 사인 뒤 공식 발표만 기다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부터 K리그에 뛰어드는 신생팀 및 유럽 구단 등이 그 대상이다.

출처 : https://blog.naver.com/10risingstar/222973551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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